포드자동차 최첨단 PDI시설 오픈

포드자동차의 물류 및 출고 전 차량 점검 등을 위한 최첨단 PDI 시설이 인천 원창동에 오픈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7월 1일 오전 인천 원창동에서 포드자동차 PDI(Pre-Delivery Inspection, 출고전 차량점검) 전용 시설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PDI시설은 해외에서 생산 선적된 자동차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도하기 이전만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설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자동차를 인도하기 위해 필요한 주요 시설 가운데 하나이다.
새롭게 개설된 PDI시설은 기존 시설에 비해 여러 면에서 차별화된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새롭게 개설된 시설의 경우 PDI를 위한 전용라인과 PDI 전용건물, 정밀한 차체 외관 검사가 가능한 3,000룩스 조도에 달하는 조명시설과 전용 시험 주행로를 갖추고 있어 보다 정밀하고 빈틈없는 PDI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기존 시설의 3배 이상에 달하는 월 600대 규모의 처리능력과 최첨단 PDI장비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담 PDI요원 20여명을 새롭게 배치키로 하는 등 기존 시설에 비해 질적, 양적 면에서 한층 개선된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이번 포드자동차 전용 PDI시설 개설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차원에서 이루어졌다“며, “최고 시설의 전용 PDI시설을 갖춘 만큼 향후 보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해 고객 만족도와 제품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PDI전용 시설 개설은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BMW에 이어 두 번째다.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