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VW/GM/토요타 중심 2009년 780만대 생산
중국의 자동차산업이 컬러 TV와 모터사이클, 휴대폰 등의 소비재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동차산업을 비롯한 이들 소비재산업은 세 단계의 전개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는 계획경제, 혹은 부분 개방경제 시대로 정부가 자원을 할당하고 생산을 계획하는 단계다. 이 단계에서의 개인 소득은 아주 낮아 소비를 창출할 수 없고 경쟁도 미미하다.
중국의 자동차산업은 현재 두 번째 단계에 접어 들었으며 앞으로 3-5년 정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여전히 산업에 관여하고 있지만 새로운 참여업체를 제한하지는 못한다. 높은 소득과 낮은 자동차 가격, 더 많은 선택의 기회, 그리고 자동차 할부금융 등으로 수요를 창출하고 그로 인해 경쟁이 격화되는 단계다.
그리고 5년에서 10년 후에는 개방 경제시대로 접어 들 것이다. 그때는 정부는 더 이상 산업에 대해 통제를 행사하지 않고 경쟁력이 없는 메이커는 사라질 것이다. 또한 자동차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된다.
수요는 지속적으로 급성장한다. 2013년이면 중국은 일본을 앞질러 세계 2위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까지 중국의 자동차 생산은 780만대에 달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의 10%를 넘게 된다. 승용차가 전체 성장을 주도하며 2003년의 55% 성장에서 2009년에는 67%에 달하게 된다.
2009년에는 소형 승용차의 수요가 60%에 달하게 된다는 점도 중요한 내용이다.
그리고 그 성장을 주도할 메이커로는 폭스바겐과 GM, 토요타 등으로 이들이 메이저 브랜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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