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스포츠토토 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전태현(37) 프로가 샷 하나로 대회 1등 총상금의 두 배나 되는 홀인원 대박을 터뜨렸다.
홀인원 특별상 지정홀인 14번홀(159야드)에서 전태현이 8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핀 1m 앞에 떨어지더니 굴러 홀컵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전태현에겐 공식 경기에서 얻은 생애 첫 홀인원. 또 대회 개막 첫 회 경기에 터진 행운의 홀인원이었다. 홀인원 상품은 볼보의 스포츠세단 S60. 차값만 4,900여만원으로 우승상금(2,700만원)의 두 배 가량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본격적인 골프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처음 진행한 홀인원상 협찬에 수상자가 생겨 더 큰 의미를 갖게 됐다. 볼보는 따라서 국내 골프대회 협찬은 물론 오는 9월 고객대상 볼보마스터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골프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전태현 프로는 “비가 오는 가운데 경기가 치러져 다른 날보다 어려움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공식 대회 첫 홀인원으로 행운을 안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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