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600cc 엔진을 얹은 SM3 CVTC 1.6 출시를 기념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7월부터 2개월동안 실시한다.

르노삼성은 고객의 편의와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르노삼성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를 통해 이용하기 편리한 영업지점과 시승시간을 택하도록 하는 예약 시스템을 운영, 행사 시작 2주만에 1만명 이상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당초 예상인원의 2배가 넘는 4,000여명의 고객이 이미 시승을 마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승행사는 오는 8월말까지 르노삼성 155개 전국 영업지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시승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 제주도여행권, 공기청정기, 주유권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SM3 1,600cc 엔진의 파워와 성능을 체험하고 싶은 고객은 르노삼성 홈페이지에 마련된 시승행사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전국 영업지점에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원하는 날짜를 예약하면 된다.

이 회사 오정환 부사장은 “6월말 자동차 전문기자단을 대상으로 한 시승행사에서 입증된 성능 그리고 입소문을 통한 1,600cc 엔진의 기대감이 예상보다 높은 고객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번 일반고객 대상의 시승행사는 SM3 CVTC 1.6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ssyang@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