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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차 골라사는 재미가 쏠쏠 (7/29)


국내에 수입된 희귀 중고차를 살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생겼다.

보배드림(대표 김보배)이 지난 5월부터 운영중인 중고차판매사이트 보배드림 (www.bobaedream.co.kr)에는 다양한 종류의 중고 수입차가 매물로 올라와 있다.

대표적인 모델은 페라리, 도요타 셀리카, 시보레 코르벳, 마쓰다 RX-7, 스바루 임프레자, 미쓰비시 3000GT 등이다.

이 차들은 국내에 수입된 적이 없다.

정식으로 수입된 차까지 포함하면 매물이 550여대나 된다.

이 사이트에 선보인 차들은 소유주가 해외에서 거주하다 가져오거나 국내 소비자가 해외딜러를 통해 직수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벤츠 AMG E55는 소유주가 미국딜러에서 구입했으며 국내에 한대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쓰다 RX-7도 소유주가 일본에서 타던 차다.

이밖에 롤스로이스 등 병행수입업체들이 들여온 희귀 수입차들이 매물로 등록돼 있다.

이 차들은 개인 직거래형태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회원 가입자들이 직접 매물을 등록하며 수수료는 전혀 없다.

보배드림은 사이트에 소개된 차들 대부분이 오래 됐거나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적이 없는데 착안해 차종에 관계없이 1주일 이내에 필요부품을 해외에서 직수입,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일본에서 99년형 중고 이클립스 5대를 들여와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호 기자 y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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