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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신차.신모델 잇따라 출시


현대.기아차가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신차와 업그레이드 모델을 잇따라 내놓았다.

기아차는 고성능 1천600cc 친환경 엔진을 탑재한 ´쎄라토 1.6 CVVT´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북미 환경법규의 강화된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엔진을 달아 기존 1천500cc에 비해 최고 출력은 2.8%(107 →110ps), 최대 토크는 7.2%(13.8 →14.8kg/m), 연비는 1.6%(A/T 기준 12.4 →12.6 km/ℓ) 각각 향상됐다.

또 밸브 타이밍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CVVT(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 시스템을 적용, 연비향상, 배출가스 저감, 안정된 회전 및 토크 유지 등 효율적인 드라이빙을 실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쎄라토 1.6 CVVT 출시로 현재 1천500㏄ 위주인 국내 준중형 시장이 1천600㏄ 중심으로 본격 재편될 것"이라면서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젊은층에서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기존 쎄라토 1천500㏄에 적용해온 10년/15만Km 보증 기간을 ´쎄라토 1.6 CVVT´에도 똑같이 적용키로 했다. 판매가는 1.6 CVVT SLX 1천92만원, GOLD 1천151만원, 1.6 유로(5도어) SLX 1천102만원, 유로 GOLD 1천188만원이다.

현대차[005380]는 편의성 및 안전성을 대폭 보강한 2005년형 뉴 베르나와 클릭을 내놓았다. 19일부터 판매되는 뉴 베르나와 클릭 전모델에는 국내 소형차 중에는 최초로 이모빌라이저(첨단 도난방지장치)가 새롭게 장착됐다.

또 뉴 베르나의 경우 1.5모델 사양인 ▲안개등 ▲트렁크 네트 ▲열선 내장형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1.3GL모델까지 확대 적용하고, 1.5모델에는 ▲동급 최초의 자외선 차단 윈드쉴드 글라스 ▲악천우시 좋은 시계를 보장하는 발수 앞 도어 글라스 ▲조수석 시트 열선 등 중형급 사양을 새로 보완했다.

´2005년형 클릭´에는 젊은층 공략에 초점을 맞춰 전모델 이모빌라이저 외에도 ▲크롬도금 도어 인사이드 핸들 ▲충돌 안전성을 높여 주는 1열 시트 더블 리클라이너 ▲발수 앞 도어 글라스 등을 1.5 전모델과 1.3 일부 모델에 신규 적용했다.

판매가는 2005년형 뉴 베르나 1.3 4도어 기본형이 753만원, 2005년형 클릭 1.3 n(네티) 기본형이 666만원(자동변속기 선택시 각각 116만원 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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