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2007년에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 출시
미국의 자동차주간지 오토모티브뉴스가 서울발 기사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2007년부터 럭셔리카 판매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대자동차는 토요타의 렉서스나 닛산 인피니티 등과 같은 럭셔리 세단을 개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영진의 말을 인용해 BMW나 아우디, 렉서스 등과 경쟁할 수 있는 브랜드를 출시하는 것이 현대측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것은 3-4년 후가 될 것이라고 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J.D.파워의 초기품질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미국 내 판매도 증가하고 있어 이제는 프레스티지 브랜드 전략을 전개할 타임이라고 보고 있다고 현대모터아메리카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지금은 그것을 하느냐 않하느냐가 아니라 언제 하느냐의 결정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현대의 차세대 럭셔리카의 출시는 2007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지금 현대는 유럽 럭셔리카에 대한 이해를 위해 BMW와 메르세데스 모델들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미국시장 럭셔리 브랜드를 위해 3.5리터 사양의 뒷바퀴 굴림방식 럭셔리 세단을 개발하고 있다고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밝혔다. 개발은 남양의 R&D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새로 개발되는 모델은 현행 V8 에쿠스와 XG350 사이에 위치하게 된다. 물론 렉서스처럼 별도의 브랜드로 판매된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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