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는 폭스바겐 투아렉이 '2004년 최고의 SUV'로 뽑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케빈 스미스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제품의 질, 주행성능과 균형감각 등 모든 면에서 투아렉이 가장 뛰어났다”며 “우리의 결정을 자동차 커뮤니티 및 독자들이 신뢰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투아렉은 SUV의 고급스런 변화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모터트렌드는 올해의 경우 내년 1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13종의 모델을 대상으로 테스트 및 평가를 진행했다. 경쟁모델은 BMW X3, 뷰익 레이너, 캐딜락 SRX,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닷지 듀랑고, GMC 엔보이 XUV, 인피니티 FX35/45, 렉서스 RX330, 미쓰비시 엔데버, 닛산 뮤라노와 패스파인더 아마다, 포르쉐 카이엔, 폭스바겐 투아렉 등이었다.
스미스 편집장은 “투아렉이 심사하는 기자들에게 정제되고 완전한 가능성을 느끼게 해줬다”며 “이 차는 편안함이 강조된 가족을 위한 차이면서도 운전자도 효율적으로 배려했다”고 평했다.
폭스바겐미국의 판매 및 마케팅담당 부사장인 프랭크 맥과이어는 “폭스바겐의 첫 SUV가 모터트렌드로부터 좋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테스트와 평가는 중요성과 우수함, 가치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이뤄졌다. 중요성은 기술 및 엔지니어링, 디자인, 안전성, 옵션 등이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 지를, 우수함은 주행성능 및 스타일 등을, 가치는 각 모델별 제원 등을 각각 평가요소로 삼았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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