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카 제조업체인 코닉세그가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새로운 슈퍼카 ‘CCR’을 소개했다.
이 회사의 ‘CC8S’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를 지닌 양산차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으나 새 차의 성능은 더욱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티타늄으로 제작된 이 차의 V8 슈퍼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806마력에 최고시속 395km, 0→시속 100km 도달시간 3.2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CC8S의 655마력(V8 슈퍼차저 엔진)보다 151마력 더 높으며 최고시속은 5km, 0→시속 100km 도달시간은 0.3초씩 각각 빨라진 것.
CCR은 카본파이버, 케블라 섬유 등 특수 소재를 사용해 차체무게를 1,180kg까지 낮춘 초경량 모델로 2도어 2인승이다. 특수 제작된 6단 기어박스를 채용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공기저항계수(cd)가 0.297에 불과하다. 인테리어는 가죽으로 꾸며 고급스럽고 분리가능한 루프 패널, 전자식 리어뷰 미러, 운전석 측면 에어백, ABS, 트랙션컨트롤 등을 갖췄다.
진희정 기자(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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