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9일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의 최재국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최 신임 사장은 현대의 국내외 영업과 기획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는 이와 함께 상용판매사업부장 최종식 전무를 HMA 법인장 부사장으로, 상용국내영업실장 김영국 상무를 상용판매사업부장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인도법인(HMI)의 김재일 부사장을 해외영업본부장으로, 해외영업본부장 성병호 부사장을 HMI 법인장으로 각각 전보 발령했다.
현대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미국과 인도 등 해외 현장경험이 풍부한 ‘해외통’을 전진 배치해 세계를 대상으로 한 수출가속화로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침체된 내수시장의 조기 극복과 2010년 글로벌 톱5 진입이라는 중장기 비전 추진을 위한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승진임원 프로필은 자료실에 있음.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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