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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첨단장비 더한 2005년형 싼타페 출시


현대자동차가 일부 디자인을 개선하고 안전 및 편의장비를 더한 2005년형 싼타페를 12일부터 시판한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형 싼타페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게 가장 큰 변화다. 이를 위해 ▲이모빌라이저(첨단 도난방지장치)\'를 모든 모델에 기본품목으로 넣고 ▲비가 올 때도 안전한 시야확보를 가능토록 해주는 발수 도어글래스(앞도어 1열 유리)를 채택했으며 ▲측면 충돌사고 때 탑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대용량의 사이드 에어백을 일부 모델에 적용했다.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행과 관련한 정보(주행가능거리, 평균속도, 주행시간, 주행 및 구간거리)를 운전자에게 전달해주는 트립컴퓨터와 ▲기존 2D에서 업그레이드된 3D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채택하는 등 첨단 장비도 추가했다.

또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요구를 반영, 단순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측면과 후면부의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차 컬러는 고객 선호도가 낮은 적회색 및 남색을 없앤 대신 흑진주색과 밤갈색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내는 시트와 도어트림을 밝은 색상으로 바꾸고 그 외 부분은 기존의 색상을 유지해 투톤 인테리어 효과를 내면서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값은 ▲2WD 2.0 GVS 기본형 1,837만원 ▲4WD 2.0 GVS 기본형 2,021만원이다.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면 134만원이 추가된다.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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