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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8월 신차 등록대수 7개월 만에 전년 상회


일본 8월 신차 등록대수 7개월 만에 전년 상회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발표한 8월의 신차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25만 736대로 7개월만에 전년을 상회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4.7% 증가한 21만 1,328대로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보통승용차가 9.1% 증가한 8만 3,442대, 소형 승용차가 2.0% 증가한 12만 7,886대로 플러스. 토요타 파소와 포르테, 혼다 피트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는 달리 화물차는 10% 감소한 3만 7,807대. 그중 보통화물차가 9.2% 감소한 1만 4,893대, 소형화물차가 10.6% 감소한 2만 2,914대였다. 이는 작년 판매가 배기가스 규제특수의 영향으로 급증한 것 때문으로 분석된다.
메이커별로는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닛산과 미쓰비시, 마쓰다, 스즈키와 트럭 메이커인 이스즈와 미쓰비시 후소(Fuso), 닛산 디젤 등. 신형차에서 호조를 보인 토요타는 6.7% 증가한 10만 6,223대로 대폭 신장했다. 혼다는 21.1% 증가한 3만 6,841대로 역시 호조를 보였다. 
미쓰비시는 56.8%나 감소한 2,946대로 떨어졌지만 감소폭은 그나마 6월보다는 줄었다. 미쓰비시 후소는 9.6% 감소한 5,942대. 
메이커별로 특이한 점이라면 혼다자동차가 8개월만에 닛산을 제치고 2위로 복귀했다는 것이다.
혼다는 엘리시온과 에딕스 등 미니밴의 신차효과 등으로 호조세를 보여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1% 증가한 3만 6,841대.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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