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제작한 LPG버스와 현대자동차의 LPLi엔진이 탑재된 그랜저XG택시가 일본에서 운행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일본 CO-OP사와 이토츄 에넥스는 최근 한국기계연구원을 방문,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LPLi엔진을 탑재한 LPG 버스를 도쿄 일원에서 시험운행하는 방안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계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산 LPG버스의 일본 시험 운행은 오는 10월중으로 이뤄지며 기간은 약 한달정도로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는 또, LPi엔진을 탑재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XG 택시도 현대자동차의 협조를 받아 일본에서 운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위해 이들 업체는 현대자동차와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LPG버스와 택시의 도입을 검토하게된 배경은 노후 경유차가 도쿄 도심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No Diesel\' 운동으로 인해 앞으로 경유차 운행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LPG버스 시험운행이 성공을 거둘 경우, 국내 LPG버스와 제작기술이 해외에 수출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PG버스는 현재 고속철도, 자기부상열차, 수소전지자동차와 함께 2012년까지 \'국가기술혁신체계(NIS)\' 구축방안의 하나로 범정부차원의 총력지원체제에 포함된 상태여서 향후 급속한 보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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