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 전문성 강화 통해 최고 품질역량 육성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각 부문별 우수인재 확보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외 유수대학 석·박사 인력, R&D 전문인력, 미래 시장조사 및 분석을 위한 통계 및 상경계열 인력충원 등을 통해 우수인재 확보전략을 추진중인 현대·기아가 이번에는 생산기술분야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신기술 접목을 통한 글로벌 생산체제의 안정적 구축, 국내공장 및 해외공장 신·증설 등 전략적 추진사업의 활성화, 생산기술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최고의 품질역량 육성 등이 이번 채용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경력사원의 채용규모는 000명으로 대리급 이상 실무진부터 임원까지 포함시켜 자동차 생산기술에 전문적 능력을 가진 인재라면 직위에 관계없이 뽑을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위상강화를 위해 해외 자동차업체 근무경력자도 적극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대상인원은 국내·외 자동차업체 또는 유관부문 근무경력 5년 이상 경력보유자다. 설비자동화 근무경력자, 기타 관련분야 근무경력자 등도 해당된다.

현대·기아는 서류전형 후 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11월4일까지 양사 홈페이지(현대차 www.hyundai-motor.com, 기아차 www.kia.co.kr )를 통해 원서접수를 받는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