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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뉴렉스턴 판매증진 \'올인\'


품목변경으로 신차효과 노려

쌍용자동차가 뉴렉스턴 런닝체인지모델을 출시했다. 런닝체인지(Running Change)란 기존 모델의 일부 품목에 소폭의 변화를 가한 것으로, 통상 연식변경모델보다 변화폭이 적은 모델을 뜻한다.

지난 18일 출시된 뉴렉스턴 런닝체인지모델은 우선 국내 SUV 최초로 첨단 주행안전 시스템인 ARP(차량전복방지장치)가 추가됐다. ARP는 주행중 급선회 시 차가 전복될 가능성이 높을 때 엔진 출력 및 제동력을 신속히 제어, 전복을 최대한 억제하는 장치로 회사측은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SUV의 전복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데 따른 예방조치라고 밝혔다.

이 차에는 그 동안 뉴체어맨에만 적용됐던 6.5인치 액정 모니터와 DVD 방식 3D 내비게이션, 소음차단 글래스도 추가됐다. 특히 소음차단 글래스는 음파 차단이 가능한 3중 구조의 차음필름을 사용, 획기적으로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그 밖에 외관에선 블랙 패션 루프랙, 노블레스 엠블럼 등이 더해졌다.

한편, 이번 런닝체인지로 뉴렉스턴의 가격은 소폭 올랐다. 기존 RX5 Ti는 변동이 없지만 새로 더해진 RX5 EDi는 2,647만원(일반형)에서 2,918만원(고급형)이며, RX5 EDi 노블레스는 3,577만원으로 5만원, RX6 IL 노블레스는 4,326만원으로 108만원 각각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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