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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와 닛산, 경차 전문회사 공동설립


미쓰비시와 닛산, 경차 전문회사 공동설립

미쓰비시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공동 출자로 경자동차전문의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교섭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쓰비시자동차에서 경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수도제작소를 새로 설립하는 회사로 양도하는 방향으로 조정중이라고 한다. 새로운 회사의 명칭은 가칭 ‘닛산 미쓰비시 미니카’.
한편 닛산은 이미 상용차는 미쓰비시자동차에서, 승용차는 스즈키에서 OEM 조달을 받아 경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중인데 앞으로는 경자동차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게 되었다.
경자동차사업 자체는 이익폭이 적지만 신규 고객을 유치해 ‘마치’ 등의 소형차로 유도한다고 하는 의미에서 매력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아직 출자 비율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양사는 배당 수입도 얻게 된다. 하지만 판매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미쓰비시자동차에 있어 경자동차는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부문으로 여기에서 실패하면 다시는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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