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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소 방문하면 차가 \'공짜\'


GM대우, 행운의 골든키를 찾아라

\'골든키, 차에 맞으면 그냥 타고 가세요\'

영업소를 방문, 골든키로 전시차의 시동이 걸리면 차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오는 16일부터 12월12일까지 GM대우 출범 2주년을 맞아 \'GM대우 골든키를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회사가 영업소를 방문한 고객에게 \'행운의 골든키\'를 전달하고, 고객이 영업소에 전시된 L6 매그너스 또는 라세티 1.6에 키를 꽂아 시동이 걸리면 무료로 받는 행사다. 대우자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영업소에 총 500여대의 L6 매그너스와 라세티 1.6을 전시, 이 가운데 L6 매그너스 11대와 라세티 1.6 10대 등 총 21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골든키는 10만개가 배포된다.

행사를 기획한 대우자판은 \"골든키 행사로 많은 고객의 영업소 방문을 유도, 고객이 6기통 매그너스와 라세티 1.6 등의 제품력을 직접 확인토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방법은 행사기간중 GM대우차 영업소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형 행운의 골든키는 고객 1명에게 하나씩 주어지며, 모형 골든키를 받은 고객은 행사기간중 전국 GM대우차 어느 영업소든 방문해 시동을 걸어볼 수 있다.

이 회사 최종열 마케팅담당 이사는 \"불황기일수록 고객이 직접 품질체험을 통해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번 품질체험 마케팅을 통해 11∼12월이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30% 이상의 판매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자판은 이번 행사에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골든키 당첨자 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사이판 4박5일 여행권 2매, 100명에게 김치냉장고를 증정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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