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할부금융 절반 이상 회수 불능
중국인민은행이 공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연초까지 중국의 개인자동차 소비할부금액은 1,800억 위안에 달하며 그중 1,000억 위안이 회수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홍콩의 한 경제통이 밝혓다.
이중 국유 4대 은행이 전체의 80% 이상을 점하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 론에 관해서는 올해 들어 법규제되어 시작되었으며 올해 자동차 구입시에 할부금융의 이용율은 5%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2년 정도 그 비율은 2%에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중국공상은행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자동차할부금융업무는 완전히 정지되지는 않았지만 그 규모는 대폭 축소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회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액수라고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북경에서는 은행이 일치단결해 대규모의 불량채줜회수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업계에서는 자동차할부금융의 융자조건의 강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자동차론관리규제가 시행되고 차입시의 신용 시스템과 경고 네트워크의 구축 또는 모니터링의 실시, 블랙 리스트의 작성 등도 추진되고 있는데 아직 눈에 띠는 효과는 없다고 한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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