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자동차 관련학과에 완성차 15대, 엔진 1,168대 기증

GM대우자동차는 전국 70여개 대학 및 공업고등학교에 자동차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했다.

GM대우는 25일 부천 연수원에서 자동차관련 대학 교수 및 공업고등학교 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성차(칼로스, 라세티, 매그너스, 레조) 15대, 엔진 1,168대의 교육용 기자재를 전달했다.

이 회사 A/S사업본부 정종욱 전무는 “안전과 혁신을 추구하는 GM대우가 자동차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능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에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증이 여러 교육기관과의 미래지향적인 산학협동관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GM대우는 2000년부터 본격 실시된 산학협동을 통해 현재까지 완성차 130여대,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1,600여대, 시뮬레이터 40여대 등을 자동차관련 대학과 공고, 직업학교에 지원했다. 아울러 정비기술 교육, 대학의 현장연수 및 연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실시, 예비 산업인력 육성을 통한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 기반을 넓히는 데 노력하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