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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유럽 상용차 판매 급증


올해 서유럽지역의 상용차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가 지난 24일 발표한 “2004.1-10월 중 서유럽 상용차 시장 신규등록 현황”에 따르면, 기존 EU 15개 회원국과 EFTA 국가(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랜드) 등 18개 서유럽 국가에서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판매된 상용차는 총 209만9천269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8%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3.5톤이하 소형및 경상용차의 경우, 이 기간중 158만9천152대가 판매돼 전년동기대비 8.5%가 증가했고 국가별로도 모든 주요시장에서 판매가 늘어났다.

반면, 룩셈부르크와 아이슬랜드만 25.9%와 5.3%가 각각 줄어들었다.

또 버스와 코치를 제외한 16톤이상 중형상용차는 19만7천316대가 판매되면서 7.0%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영국이 -2.4%, 룩셈부르크가 -16.1%, 스웨덴이 -1.4%, 아이슬랜드가 -14.3%가 등에서 판매가 줄어든 반면 독일에서 무려 18.2%가 늘어나면서 시장 전체를 주도했다.

또, 3.5톤에서 16톤 사이의 상용차는 28만6천553대가 판매, 전년동기대비 5.1%가 증가했으며 독일에서 판매가 12.4% 늘어나면서 시장을 주도했다.

이밖에 버스와 코치는 2만6천248대가 판매,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영국이 -5.9%, 독일이 -7.1%, 프랑스가 -4.6% 가량이 줄었으나다른 시장에서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시장전체가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그리스에서 1천373대가 판매되면서 전년동기대비 114.9%의 급성장세를 보였고 이탈리아도 10%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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