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11월 글로벌 판매 10% 증가,.
다임러크라이슬러는 플래그십 승용차 그룹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11월 전 세계 판매가 독일에서의 수요 증가와 뉴 A클래스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약 1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 승용차만으로는 8.2% 증가한 91,000대가 판매되었으며 스마트의 판매도 23%나 증가한 12,500대에 달했다.
다임러의 럭셔리카 디비전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독일시장에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국과 아시아시장에서는 한자리수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올 들어 11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2.4% 하락한 108만대에 그쳤다. 올해 판매가 증가한 것은 11월을 포함해 세 달이었다.
반면 라이벌 BMW는 뉴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세계 5위 메이커인 다임러크라이슬러는 프리미엄 승용차 부분에서 소폭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히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2003년 판매는 120만대.
메르세데스는 지난 9월 중순 출시한 2세대 A클래스로 인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측은 A클래스가 아주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이래 벌써 4만여대가 고객에게 인도되었으며 A클래스의 판매는 11월에 62% 증가한 16,600대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 벤츠 뉴 C클래스 세단과 SLK 로드스터, 뉴 스마트 포포(ForFour) 등의 출시 역시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126,000대를 판매했다. 지난 4월 출시된 포도는 36,500대가 판매되었다.
채영석(charleychae@ic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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