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유럽시장 판대 돌풍!

-11월까지 4만7,614대 판매, 유럽서 기아의 베스트셀링카 부상
-모닝 인기로 11월 2만4,318대로 유럽 월판매 사상 최대 달성


기아자동차의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유럽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유럽공략의 효자차종으로 떠올랐다.

「모닝」은 지난달 유럽시장에서 9천792대가 판매되며 유럽에서 판매되는 기아차 중 역대 최고 월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11월까지의 누계 판매에서도 4만7천614대로 「리오」(3만7천782대), 「쏘렌토」(3만4천714대)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으로 부상했다.

지난 4월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판매된 모닝은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 자동차전문지가 실시한 소형차부문 비교시승 테스트에서도 잇달아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소형차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에서 실시한 소형차 비교시승에서 모닝은 폭스바겐 폴로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8월에는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카(Autocar)’의 소형차 비교테스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에 필적할 만한 차”라는 호평을 받았다.

기아차 유럽법인 리벤스 부사장은 “모닝에 대한 유럽소비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면서 “올해 유럽시장에 투입된 모닝, 쎄라토와 더불어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SUV 스포티지가 유럽시장에서 젊고 역동적인 기아브랜드 이미지를 심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모닝, 리오, 쏘렌토 등의 판매 견인에 힘입어 11월 유럽시장에 2만4천318대를 판매하여 유럽시장 진출 이래 월간판매 최고기록을 세웠다. 또한 올해 11월까지 누적판매대수 역시 총 19만7천41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7천234대)에 비해 43.9%의 판매성장률을 보이는 등 유럽시장에서 지속적인 판매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는 올해 모닝 5만4천대를 포함하여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21만4천대를 유럽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참고자료-2004년 1~11월 기아차 유럽 판매대수 및 주요차종 판매대수>

차 종 11월판매대수 1~11월누적 판매 비 고
모닝 9,792 47,614 - 올해 4월 유럽 본격판매시작- 기아차 유럽판매차종 중 단일차종 월판매 최고 기록
리오 3,265 37,782
쏘렌토 2,896 34,714
카니발 1,876 27,475
기타 6,489 49,830
기아차유럽판매 계 24,318 197,415 - 11월 판매 : 기아차 유럽 월판매대수 역대 최고 기록

데스크(charleychae@ico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