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 강진으로 인해 수출차 1,173대, 60억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으나 전액 보험 보상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첸나이항에는 12월26일 기준 선적대기 대수 3,100대 중 멕시코, 알제리행 1,173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선적 기준 약 60억원에 해당된다. 이들 피해차는 그러나 천재지변 및 자연재해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보험에 가입돼 있어 전액 보상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지 주재원 및 현지직원, 공장 등 시설물에 대한 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현대는 인도공장과 관련된 피해수습과 추가 피해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며 수출차의 일부 피해로 인한 선적지연에 대비한 생산체제를 가동,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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