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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신형 V6 디젤 엔진


메르세데스 벤츠가 현행 직렬 5기통과 6기통 엔진의 후속으로 2005년 봄에 새로 개발한 V6 디젤엔진을 선보였다. 최고출력 224마력에 최대토크 51.3kgm를 발휘하는 메르세데스의 V6는 동급 최강의 엔진 중 하나다. 최신 테크놀러지를 채용해 유해 배기가스에 있어 유로4의 기준을 클리어한다. 특히 메르세데스측은 이 V6 엔진에 분진필터를 표준으로 채용한다.

선대 모델에 비해 출력과 토크가 38% 증대되었으며 가속성의 향상은 물론이고 최고속도도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최대토크는 1,600rpm 부근에서 발휘하며 2,800rpm 부근에까지 플랫한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7G트로닉 7단 AT를 조합해 어떤 상황에서도 고출력을 최적으로 추출해 내도록 하고 있다. 엄청난 출력에도 불구하고 연비는 선대 엔진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또한 이 등급의 디젤 엔진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크랭크케이스를 개발해 냈다. 그 결과 엔진의 총 중량이 208kg에 불과하며 이는 선대 엔진에 비해 미미하게 증가한 것이다. 중량 대비 파워비는 20% 이상 향상되어 0.79kw/kg에 달해 뛰어난 디젤 엔진의 민첩성에 기여하고 있다.

뉴 V6 엔진은 메르세데스 모델 시리즈에 순차적으로 탑재가 되며 기존 6기통 엔진이 없었던 4매틱 버전에도 탑재된다고 한다. 또한 커먼레일 다이렉트 인젝션 시스템을 개량해 연비와 배기가스, 그리고 소음 등에서 한 차원 향상된 제 2세대 테크놀러지를 완성했다.



기사출처: 글로벌오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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