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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부터 본격 귀성길 예상


설 연휴 전날인 7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막힘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지만 오후부터 차량들이 몰리면서 본격적인 귀성 혼잡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주5일제와 징검다리 휴일 등으로 사실상 설 연휴가 지난 주말부터 시작됐지만 본격적인 귀성 전쟁은 이날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귀성전쟁은 오늘부터

이날 아침 경부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막힘없이 원할한 소통을 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29만대가 서울 빠져나갔고, 6일에는 평소 휴일보다 훨씬 적은 19만대가 빠져나갔다. 하지만 이날은 상황이 조금 달라 오후부터 승용차를 이용한 귀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8일과 설연휴 마지막 날이 귀성과 귀경혼잡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임철훈 과장은 "중부 내륙권 고속도로 개통과 징검다리 연휴로 교통상황이 양호하지만 귀성시는 8일, 귀경시는 설날 다음날이 교통량 증가로 지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이에 따라 대중 교통을 원할히 소통시키기 위해 7일 낮 12시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에서 신탄진 구간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낮 12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 버스전용차로제

또 9일 오후 6시까지는 잠원, 서초 인터체인지에서 진출입이 모두 통제되고, 반포와 수원, 기흥 오산은 진입이, 양재 인터체인지는 진출만 금지된다. 한편 서해안고속도로 등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 눈도 예상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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