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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00대 외자기업, 폭스바겐 1위


중국 500대 외자기업, 폭스바겐 1위

중국 북경의 국제상보는 최근 매출액에 근거한 ‘2003년/2004년도 외자기업 톱 500사’를 발표했다. 전년도 2위였던 폭스바겐계의 상해VW이 매출액 567억 8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0억 6,800억 위안 증가해 수위를 차지하며 약진했다. 전년도까지 3년 연속 1위에 랭크되었던 모토롤라 자회사인 摩托羅拉전자는 5위로 떨어졌다.
500사의 매출액은 2조 1,008억 5,4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5,772억 9,800위안(37.89%) 증가했다. 1개사 당 평균 매출액은 11억 5,500만 위안(37.91%) 증가한 42억 200만 위안으로 되었다.
매출액이 15억 위안을 넘은 기업은 전년도보다 106사 증가한 420개사에 달했다. 톱 500사의 최저 라인은 12억 9,600만 위안으로 전년도보다 3억 1,600만 위안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500사 중 홍콩기업이 170여개로 가장 많고 일본계 약 60개사, 버진제도 약 40개사, 미국 약 30개사, 한국 약 20개사 등이다.
500사의 소재지는 전국 25성 자치구 직할시에 퍼져있는데 광동성에서 가장 많은 135사, 다음으로 상해시가 101사, 강소 48사, 북경 47사, 산둥 26사, 복건 23사, 천진 21사 등.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설비를 시작으로 전자, 전기, 자동차, 전력 등이 강세를 보였는데 하이테크 산업과 서비스 무역 분야에의 투자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500사 중 전체 74%에 달하는 370개사는 제조업이 점하고 있으나 그 비중은 전년의 84%보다 크게 떨어진 것이다. 한편 서비스 무역기업은 100사를 넘어 전체에서의 비율은 약 10% 증가한 20%에 달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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