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 회관 전면 개량 오픈

토요타자동차는 3월 25일부터 개최되는 박람회에 대해 2004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기업전시관 토요타회관의 전면 개량을 완료하고 2월 16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회관은 회사창립 40주년을 기념해 1977년에 설립되었다. 토요타의 자동차 만들기에 대한 철학과 관련기술을 소개하는 토요타본사의 기업전시관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관람객이 내방해 연 1,200만명이 관람했다.
이번 개량은 1997년 회사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으로서 8년만에 전면 개량해 환경, 안전, 모빌리티 기회의 격차 등 사회적 제반 과제에 대해 최신자동차관련 기술을 성인부터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알기쉽게 체감할 수 있는 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개량의 주요 포인트로서는 ‘환경, 안전 코너’에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지혜’를 테마로 프리우스와 연료전지차, 미래의 컨셉트카 Fine-N, i-unit 등을 전시한다. ‘생산코너’에서는 토요타 생산방식을 소개한 생산라인의 모형을 전시하는 외 프리우스의 생산공정을 대형화면으로 소개한다.
‘쇼룸’에서는 8월부터 일본에서 전개하는 렉서스 브랜드의 본격적인 쇼룸을 신설한다. ‘사회과 견학’코너에서는 자동차의 에너지 변천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또 정면 현관에서는 ‘토요타 파트너 로봇’이 방문자를 맞는다. 설명 패널 영상에는 영어와 중국어를 병용해 해외로부터의 방문객을 배려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