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코리아(대표 김근탁)는 달러화 약세에 따른 환차익을 감안해 2월1일 출고분을 기준으로 캐딜락의 차값을 최고 3%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특별소비세 인하 연장시한인 오는 6월30일까지 캐딜락의 가격은 에스컬레이드가 1억1,850만원에서 1억1,490만원으로 360만원, DHS는 9,660만원에서 9,370만원으로 290만원으로 낮아진다. 또 CTS 3.6은 6,598만원에서 6,590만원으로 8만원 할인되나 내비게이션이 무료로 장착된다. SRX 4.6의 경우 8,680만원에서 8,420만원으로 260만원 인하된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CTS 2.8과 SRX 3.6은 각각 4,930만원과 7,280만원으로 정해졌다.
김근탁 GM코리아 지사장은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이익을 고객에게 되돌려준다는 의미에서 가격인하를 실시하게 됐다”며 “올 한 해동안 더욱 다양한 캐딜락 모델로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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