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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바텐버그 회장 올해 은퇴한다.


델파이 바텐버그 회장 올해 은퇴한다.

세계 최대자동차부품회사 델파이의 CEO겸 회장 바텐버그(J.T. Battenberg III)가 올해 은퇴한다. 그는 1999년 델파이가 GM으로부터 스핀 오프 된 이래 이 회사의 톱 경영자로 일해왔다.
올해 61세인 그는 1961년에 GM에 입사했다.
그는 이사회멤버로 일하게 되며 후임자가 나타날 때까지는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델파이는 바텐버그의 후임을 물색하기 위해 독일 뒤셀도르프의 Egon Zehnder International에게 의뢰했다고 밝혔다.
델파이측은 외부에서 대상자를 찾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바텐버그는 내부 지원자중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델파이는 아주 강력한 경영진이 있으며 그 팀이 오랜 동안 많은 도움을 주어왔다고 말했다.
델파이는 1월 로드니 오닐(Rodney O’Neal)을 회사의 첫 번째 COO로 승진시켜 바텐버그 후임 일순위에 올려놓았다. 그와 맞설 수 있는 사람으로는 부회장으로 임명된 대이빗 홀린(David Wohleen)과 델파이의 CFO 알란 도(Alan Dawes) 등이 있다.
또한 1월 기업 테크놀러지 부회장이 된 돈 렁클(Don Runkle)도 올해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렁클은 COO가 되지 못한데 실망을 표했다.
델파이는 2003년 26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독일의 라이벌인 로버트 보쉬는 자사가 2004년에 델파이를 제치고 세계 최대 부품업체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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