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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 판매·마케팅 본부 신축 기공


현대차 유럽 판매·마케팅 본부 신축 기공

- 5만4천평 규모, 2006년 완공 목표
- 적극적 판매지원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로 경쟁력 확보
- 현대차 유럽법인 올해 43만대 판매 목표


현대자동차(대표:鄭夢九회장)는 독일 헤센(Hessen)州 오펜바흐(Offenbach)市에서 유럽시장 본격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현대차 유럽법인 판매·마케팅 본부』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알로이스 리엘(Dr. Alois Rhiel) 독일 헤센州 경제장관과 제하드 그란케(Gerhard Grandke) 오펜바흐市시장, 권영민(權寧民) 주독 한국대사, 현대차 김동진(金東晉)부회장, 김재일(金在日)부사장 등 양국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 날 기공식 행사에서 현대차 김동진부회장은 “최근 유럽내에서 현대차의 판매 및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시점에서 유럽법인의 판매·마케팅 본부를 오펜바흐시에 설립하게 됨으로써 적극적인 판매지원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해 졌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와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현지 시장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오펜바흐(Offenbach)市에 확보한 신축부지는 총 5만4천평(16,300q㎡) 규모이며 2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할 수 있는 건물로 2006년경 완공될 예정이다.

『현대차 유럽법인 판매·마케팅 본부』로 선정한 오펜바흐市는 유럽 상업도시 및 물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서 동남쪽으로 15KM 떨어진 곳으로 높은 수준의 인적자원과 우수한 자동차부품 공급망이 구축되어 있다.

특히 자동차관련 업체들이 쉽게 들어설 수 있는 다양한 기반시설 등 관련 유틸리티의 이용이 매우 용이한 지역으로 『현대차 유럽법인 판매·마케팅 본부』가 적극적인 판매지원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에 알맞은 지역이다.

현대차 유럽판매법인(HME)이 이번에 판매·마케팅을 기존의 유럽연구소에서 독립, 분리한 이유는 최근 유럽내 현대차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어 보다 적극적인 판매지원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

현대차 유럽연구소는 지난 2003년 9월, 뤼셀스하임(Russelsheim)市에 준공 되었고 최근 유럽내 현대차 판매증대로 인해 R&D 및 디자인 연구소 확장이 필요해졌으며, 이번 판매/마케팅본부 분리로 인해 현 시설의 4배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유럽연구소는 유럽스타일의 디자인 개발과 신차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고 현대차의 유럽 R&D, 디자인부문 전문 연구소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현대차 유럽법인(HME)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35만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43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유럽법인의 판매·마케팅 본부와 R&D 디자인 연구소의 본격가동으로 유럽스타일의 디자인 개발과 신차종 개발,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활동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현대차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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