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일본 수입차 판매 VW/BMW/메르데세스 순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발표한 2월의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가 감소한 1만 9,539대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본 메이커의 해외생산차가 반감한 것이 주 요인이었다.
해외 메이커차의 판매는 0.7% 증가한 1만 7,921대로 미세하지만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폭스바겐의 골프와 BMW 1시리즈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일본 메이커의 해외 생산차는 47.2%나 감소한 1,618대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토요타의 아벤시스 등 신차의 판매가 투입된지 1년이 지나면서 큰 폭의 마이너스를 보인 것이 전체적인 판매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브랜드별로는 폭스바겐이 3% 증가한 4,627대로 2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 골프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결과다.
2위는 BMW로 올라섰으며 그 차이는 겨우 15대이기는 하지만 메르세데스 벤츠는 3위로 떨어졌다. BMW는 1시리즈 등의 판매가 순조로워 11.7% 증가한 2,843대를 기록했는데 메르세데스 벤츠는 C클래스, A클래스 등의 판매가 부진해 19.6% 감소한 2,828대에 머물렀다.
4위는 토요타, 5위는 A6 등이 호조를 보인 아우디, 6위는 BMW그룹의 미니, 7위가 푸조, 8위가 볼보, 9위가 혼다, 10위가 포드 등의 순이었다.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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