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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05년 중국시장 점유율 25%?


폭스바겐 2005년 중국시장 점유율 25%?

폭스바겐의 중국업무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포커 바이베르거(Folker WeiBgerber)씨가 3월 6일 ‘폭스바겐은 2007년에 중국시장 점유율 25%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이 목표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3월 7일자 신경보(新京報)가 보도했다.

2004년 상해폭스바겐과 길림성 장춘시에 있는 일기폭스바겐을 포함한 남북 VW의 판매대수는 누계 65만 5천대. 폭스바겐은 중국시장에서 6%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그 때문에 점유율 25%라고하는 목표설정은 전년의 실적 부진에 대한 불만에서 나온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해외의 분석가들은 중국의 자동차업계에서는 올 하반기에 전기를 맞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또 폭스바겐 관계자는 올해에도 중국시장에서의 가격 경쟁의 격화와 시장의 부진 등의 조건에 의해 폭스바겐의 판매 상황이 이 이상 좋아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런 국면을 탈출하기 위해 대중기차금융유한공자는 올해부터 론 서비스의 명칭을 백룡신대(百龍信貸)에서 탄성신대(彈性信貸)로 개칭해 론의 운용을 지금까지 이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유리하게 한다. ’‘목표달성을 위해 상해 VW과 일기VW의 차종 분할체재를 중지, 폭스바겐의 전 차종을 생산가능하게 한다’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상해GM과 상해기차가 제휴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 등 때문에 폭스바겐은 상해기차를 버리고 장춘기차를 선택하거나 폭스바겐의 거점을 북으로 이동한다는 등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신문은 현 시점에서는 폭스바겐은 그런 검토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스크(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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