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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기차, 이번에는 피아트 지분인수?


상해기차, 이번에는 피아트 지분인수?

중국의 상해기차가 이번에는 이태리의 피아트의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빌어 독일의 한 비즈니스 잡지 WirtschaftsWoche는 상해기차가 피아트의 주식인수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다.
이에 대해 피아트 관계자는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상해기차는 영국 MG로버 그룹의 인수에 대해서도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피아트의 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상해기차의 규모는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상해기차는 작년에도 약 5억 달러를 들여 쌍용자동차의 주식 48.9%를 인수했다.
하지만 상해기차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은행관계자는 상해기차의 피아트 주식 인수에 대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하고 있다.
피아트는 지난달 GM과의 풋 옵션 관계 해소 이후 다른 메이커와의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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