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기차, MG로버 인수 난항 거듭
상해기차가 영국의 MG로버 그룹을 인수하고자 하는 행보가 영국 정부와 중국간의 연금 비용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통상성과 SAIC은 MG로버가 파산했을 경우 중국의 SAIC이 얼마나 많은 연금 의무를 지게 되느냐에 대해 논의를 해왔다. 통상적으로 이런 경우 7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은닉 채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영국 정부는 1억 8,700만 달러를 SAIC 측에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이번주에 그 안에 나올 것이라고 한다. MG로버는 중부 잉글랜드에 6000명의 인원을 고용하고 있고 이들 노동자들의 고용문제가 영국에 중요한 이슈로 되어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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