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체리, 신 개발 오프로더 티고 발표
중국의 체리기차가 새로운 오프로더 모델 티고를 출시했다.
토요타의 RAV4를 닮은 외관을 한 티고는 체리가 자체 개발한 모델로 그동안에는 T11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졌었다. 체리기차에 따르면 영국의 로터스와 일본의 MAE코포레이션이 개발에 참여했다고 한다.
티코는 2,510mm 길이의 플랫폼을 베이스로 전장이 4,285mm, 전폭 1,765mm, 전고 1,715mm. 파워 트레인은 센양 미쓰비시의 2.4리터 직렬 4기통 95 kW @ 5500 rpm and 201 Nm @ 2500 - 3000 rpm. 사양의 엔진을 탑재한다.
안전장비로는 EBD ABS를 비롯해 프론트 듀얼 에어백, 16인치 알로이 휠, 235/60R16 사이즈의 타이어, 운전석 전동 조절 시트, 6CD체인저 등을 장착하고 있다.
공식 데뷔는 4월 말 상해에서 개최되는 오토차이나 2005. 중국시장에는 6월부터 시판되며 올해 말부터는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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