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스와 마티즈, 유럽시장 판매 급증
GM의 시보레 브랜드의 유럽시장 1사분기 판매가 33.6% 증가해 57,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작년 같은 기간 유럽시장 점유율이 0.8%였던 것이 1.11%로 상승했다.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에서의 판매대수도 28%가 늘어난 4,600대에 달했다고 GM은 밝혔다.
특히 폴란드와 러시아 등을 포함한 중유럽과 동유럽시장에서의 판매는 182%나 증가했다.
GM은 GM대우제 모델들을 시보레 브랜드로 유럽시장에 판매하고 있는데 베스트 셀러는 칼로스와 마티즈 등이다.
북미시장의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GM의 입장에서는 유럽시장에서의 이런 판매호조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칼로스는 미국시장에서도 2004년 소형차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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