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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3, 하이브리드카 개발 본격화


미국 빅3, 하이브리드카 개발 본격화


미국 빅3가 하이브리드에 대한 전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빅3는 그동안 하이브리드의 시장 예측에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로 인해 환경론자들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의 대상이 되
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는 사이 토요타와 혼다 등은 미국시장에서 올해 20만대의 하이브리드카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요타는 프리우스를 비롯해 렉서스 RX400h를 출시했고 6월에는 하이랜더 SUV 버전을 출시한다. 토요타는 올해 프리우스의 판매가 작년의 두 배 수준인 10만대드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혼다는 인사이트와 시빅, 어코드 하이브리드 버전을 시판하고 있다.
이에 비해 빅3는 올해 모두 합해 22,000정도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그중 대부분인 2만대 가량은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미국 빅3가 내놓은 모델 중에서는 이스케이프만 완전한 하이브리드라고 할 수 있다. 그 외 시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픽업, 닷지 램 픽업 등은 마일드 하이브리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모터는 가솔린 엔진의 보조 역할만 하고 독자적으로는 구동력이 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포드는 2007년형 모델부터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머큐리 머리너와 마쓰다 트리뷰트, 머큐리 밀란, 포드 퓨전 등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량생산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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