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연료전지차 개발한다.
경영 개건 계획을 추진 중인 미쓰비시가 지금까지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와 공동으로 추진해온 연료전지차의 개발을 자사의 단독 개발로 전환했다.
거액의 개발비가 필요한 연료전지 본체의 개발은 하지 않고 차체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개발을 진행한다. 경영 재건의 주도권이 다임러크라이슬러에서 미쓰비시 그룹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제휴를 해소하고 노선 전환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2000년에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자본제휴에 따라 연료전지차의 기술 제공을 받기로 합의했었다. 2003년에는 미니밴 그랑디스를 베이스로 한 연료전지차 「MITSUBISHI FCV」를 개발해 공도에서의 주행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미쓰비시는 1970년대부터 전기자동차의 개발도 해 오고 있다. 전기자동차의 기술은 연료전지차에의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축적해 온 기술을 응용하면 독자개발은 가능하다고 미쓰비시측은 주장하고 있다. 또한 미쓰비시가 자신하고 있는 4WD기술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가을 이래에 미쓰비시 개발의 신형 연료전지차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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