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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토러스 21년 만에 단종된다


포드 토러스 21년 만에 단종된다.

미국인의 신발로 불렸던 포드의 토러스가 21년 동안 미국시장에서 670만대 가량의 판매를 뒤로 하고 2006년 1사분기를 끝으로 단종된다.
토러스의 단종 소식은 4월호 UAW(by United Auto Workers:전미자동차노조) Local 882에 의해 배포된 뉴스레터에 의해 알려졌다.
1986년에 데뷔해 미국차의 디자인에 혁신일 가져왔고 포드를 제정위기에서 구한 것으로도 유명한 토러스는 1992년부터 5년동안 미국시장 베스트 셀러 자리에 오르기도했다.
하지만 최근 소매보다는 렌터카 회사의 플리트 판매에 의존하며 판매가 하락했다. 그로 인해 올 가을 데뷔할 포드 퓨전에게 자리를 내주고 물러나게 된 것이다.
토러스의 단종으로 포드의 아틀랜타 공장도 변화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 공장은 1947년에 오픈되어 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포드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UAW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토러스가 단종된다는 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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