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러시아에 첫 조립공장 건설한다.
토요타자동차는 4월 26일, 러시아의 상페테르부르크시에 신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일본계 자동차 메이커가 러시아에서 현지 생산을 하는 것은 토요타가 처음이다.
투자액은 약 40억 루블(약 150억엔), 연산 능력은 약 5만대. 신공장은 2007년 12월에 현재 러시아의 토요타차 판매의 주력 모델인 캄리의 생산을 시작한다. 생산대수는 우선 연간 2만대로 러시아 이외 지역으로의 수출은 예정하지 않고 있다.
토요타자동차의 러시아에서의 판매대수는 2004년은 4만 7천대로 규모는 아직 크지 않지만 최근 급속도로 신장하고 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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