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 2004년 해외 생산 및 수출 통계 발표

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2004년 일본 메이커에 의한 해외 생산차의 통계를 발표했다.
2004년도의 해외생산차는 각사가 미국과 중국, 아시아에서의 생산을 확대한 겨로가 전년도비 13.85 증가한 979만 7,551대로 대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대로라면 해외 생산대수가 일본 내 생산대수를 앞지르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21.0% 증가한 363만 8,978대로 급증했다. 각 사가 중국과 태국에서의 생산확대, 진출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도 동 11.4% 증가한 314만 3,603대로 두 자리수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에서는 8.7% 증가한 145만 4,903대로 역시 호조를 이어갔다.
감소한 지역은 대양주뿐으로 15.3% 감소한 12만 5,726대.
한편 2004년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497만 8,787대로 3년 연속 전년을 웃돌았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3.6% 증가한 423만 1,801대. 그중 보통 승용차가 3.4% 증가한 276만 6,536대, 소형차가 4.0% 증가한 146만 4,160대.
트럭은 7.25 증가한 68만 6,927대. 보통 트럭은 5.6% 증가한 58만 9,372대, 소형 트럭이 17.8% 증가한 9만 7,428대였다.
생산대수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6.9%로 전년도에 비해 0.8%가 상승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8.15 감소했으며 유럽이 7.85 증가, 대양주가 8.9% 증가하는 등 신장세를 보였다. 북미는 0.3% 감소.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