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회 초년병, 브랜드 선호도 조사 토요타 1위

일본의 걸리버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걸리버자동차유통연구소가 사회 초년병을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은 올 봄 처음으로 회사에 취직한 사람들로 자동차에 흥미가 있는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연령층. 유효응답수는 300명이었다.
우선 동 연구소에서는 올해의 신입사원은 버블기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조건에 처해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것을 잊고 해외여행 등으로 재산을 낭비하지는 않고 나름대로의 자금 유용법을 아는 세대라고 덧붙였다.
우선 브랜드를 중시하는 것은 어떤 종류의 제품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58.7%에 양복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백 50.7%, 3위가 지갑, 명함집 50.3%,…. 7위 커스널 컴퓨터 43.3%, 8위 자동차 40.3%, 9위 화장품, 향수 등 39.3%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동차 선택에 의외로 브랜드력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앙케이트 대상의 일용품(13 품목+ 기타) 중에서는 중시되지 않는 편이었다. 바로 위와 아래에 퍼스널 컴퓨터와 화장품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브랜드를 의식하면서 실질을 중시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 자가용차 구입비 등을 어떻게 지불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직접 할부로가 43%, 직접 일시불이 23%, 친지에 일부 지원 요청이 245, 친지에 전액 지원 요청이 7% 등으로 나타났다.
세번째로 입사 후 자가동차를 구입한다면 어떤 메이커의 자동차를 갖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토요타가 41%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닛산 19%, 3위 혼다 13%, 4위 마쓰다 4%, 5위 스바루 3% 등의 순이었다.

채영석(charleychae@carisyo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