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진행되는 '저먼 월드(German World) 2005 - 독일 첨단 기술전’에 참가한다.

1999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약 60여개 독일 기업이 참가하며, 한국에서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과 이익 창출을 위해 독일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산업용품 및 소비재 그리고 서비스를 선보인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친환경 미래 첨단 기술의 수소엔진 경주용 차량인 H2R, 주문제작 인디비쥬얼카 645Ci 컨버터블, 뉴 BMW 325i 스포츠 버전, 530i 스포츠, MINI 쿠퍼 등 5대 차량과 최근 출시된 R 1200 ST와 R 1200 GS 등 모터사이클 2종을 전시한다.

특히 BMW H2R은 BMW가 최초로 개발한 수소연료 경주차량으로, 최근 열린 서울모터쇼에서 컨셉카 부문 베스트카로 선정되어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해 9월 프랑스 미라마스(Miramas) 시험장에서 시속 302.4km 등 무려 9개의 기록을 갱신한 H2R은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바디가 특징이며 수소를 연료로 하기 때문에 매연 대신 수증기를 배출한다.

또한 지난 3월 유럽시장과 동시에 국내 출시된 뉴 3시리즈는 동급최강을 자랑하는 스포츠세단으로, BMW의 업그레이드된 엔진과 7 시리즈에 적용되던 혁신적인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iDrive 등 BMW의 최신 첨단기술과 편의장치의 결합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말 국내 출시된 소형 프리미엄 브랜드 MINI를 이번 저먼 월드에 처음 공개한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저먼 월드 전시회와 관련해, “독일에 직접 가지 않고도 역동적인 그 문화와 독일기업의 최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저먼 월드 홈페이지(www.germanworld2005.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