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통계국이 5워의 승용차 생산에 관한 데이터를 발표했다. 중국 전역에서의 승용차 생산대수는 전년 동기비 1.3% 증가한 22만 2,800대. 1~5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106만 7,600대.
5월의 승용차 생산대수는 사상 최다를 기록했던 4월보다15.5% 감소. 주 원인은 5월 1일 도동절을 중심으로 한 51대형운휴가 있었기 때문. 또 북경현대가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확장공사실시를 이유로 4월말부터 5월 중반까지 생산을 일시 정지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생산대수는 감소하지만 판매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중국 전역에서 판매대수가 상위 15위에 든 승용차 메이커 중 12개사는 판매대수가 생산대수를 상회했다. 전체적으로 보아도 판매대수는 생산대수보다 9,300대 많아 판매 신장률 100%를 초과했다.
올해 들어 각 메이커가 생산증가등에 관해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가격인한 경쟁은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또 1~5월 사이 완성차제조기업의 이익 총액은 전년 동기비 69.1% 감소한 67억 6천 위안. 올해 들어 이익은 1사분기에 비해 둔화되고 있으나 잘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