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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자동차 점검 예방 프로그램 7월부터 실시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는 자동차 점검 예방 프로그램인 ‘볼보 블루 프로그램’을 오는 1일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정비센터를 찾았던 기존 차량관리 서비스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소비자의 차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 정기적인 예방점검 및 정비를 해주는 것. 블루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차 구매 시 별도의 계약을 통해 패키지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볼보트럭이 지정한 정비공장에서 받을 수 있다. 서비스항목은 170여종에 이르는 예방정비를 포함한 6개 항목의 기본 서비스, 부품 할인판매 및 엔진보호 프로그램 등 15개 항목의 추가 서비스 등이다. 회사측은 예약제를 통해 정비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예상 서비스시간을 초과하면 소비자에게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트럭의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기타 불순물로 인한 점검오류를 막기 위해 매번 점검에 앞서 세차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볼보트럭은 블루 프로그램을 계약한 모든 고객에게 블루 고객카드를 발급하고 지정된 서비스 딜러에서 발생한 모든 수리 및 정비비용을 포인트로 적립, 포인트에 따라 선물을 제공키로 했다. 계약기간중 실시된 모든 점검 및 정비내역이 정리된 정비이력서를 발급, 차 재판매 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 프로그램을 오는 1일 출고되는 차를 기준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기존 고객 중 무상보증기간이 남은 고객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기간은 2년과 3년 중 택할 수 있고 서비스 가격은 차종과 연간 예상 주행거리에 따라 결정되며 프로그램 종료 시 실제 주행거리에 따라 정산해준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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