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인터브랜드와 비즈니스위크가 공동으로 선정한 글로벌 브랜드 톱 100이 발표되었다. 1위는 코카콜라였으며 올해의 순위에서 가장 두드러진 신장세를 보인 것은 eBay를 비롯해 삼성, 애플 등이었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가치가 하락한 브랜드는 일본의 소니를 비롯해 모건 스탠리, 폭스바겐, 휴렛패커드 등.
특히 삼성은 무려 19%나 가치가 상승한 반면 경쟁 업체인 소니는 19%가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한국업체로는 LG와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리스트에 올랐다.
자동차업체로는 모두 10개 업체가 톱 100에 랭크되었는데 가장 큰 특징은 현대자동차가 닛산을 재치고 84위에 랭크되었다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작년 6월 브랜드전략팀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경영에 돌입한 상태에서 이번의 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품질경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좋은 차만들기에 모든 역량일 집중시켜 토요타와 비슷한 초기 품질을 보일 정도로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경영을 선언한 것이다. 올 초 현대자동차 그룹은 현대자동차는 “세련되고 당당한, Drive Your Way”, 기아자동차는 “즐겁고 활력을 주는, Power to Surprise” 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설정하고 “균형잡힌 현대인(현대),”, “자신감있고 모험적이며 마음이 젊은(기아)” 고객을 공략한다는 타겟마켓을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순위 /브랜드/ 브랜드가치(단위 백만 달러)
9. 토요타 24,837
11. 메르세데스 20,006
16. BMW 17,126
19. 혼다 15,788
22. 포드 13,159
56.폭스바겐 5,617
76. 포르쉐 3,777
79. 아우디 3,686
84. 현대 3,480
85. 닛산 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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