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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카브리올레 모델 ‘이오스(Eos)’ 데뷔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은 오는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모터쇼,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 최초로 폭스바겐의 새로운 카브리올레 모델, ‘이오스(Eos)’를 공개했다.

유럽 자동차 메이커 중 총 전시 면적 5300m3로 가장 큰 부스 크기를 자랑하는 폭스바겐은 이번 프랑크프루트 모터쇼에서 총 44여대의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개념을 하나로 합친 새로운 개념의 하드탑 카브리올레 이오스를 비롯하여, 골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R32와 듀얼 차저 FSI 엔진을 탑재한 뉴 골프 GT, 뉴 제타, 투란, 캐디, 그리고 2006년형 뉴 비틀, 뉴 비틀 카브리올레, 투아렉 인디비쥬얼과 보다 파워풀한 엔진으로 업그레이드된 페이톤의 최신 버전 모델과 새로운 엔진을 탑재한 뉴 파사트와 뉴 파사트 바리안트, 샤란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다.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결합, 이오스

이번에 전시되는 모델 중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모델은 바로 이오스이다. 골프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이오스는 지난 2004년에 선보였던 컨셉C의 양산형 모델이다. 컨셉C는 혁신적인 탑 구조로 4인승 카브리올레와 날렵한 쿠페 사이를 넘나드는 모델로 많은 주목을 끌은 바 있다. 이오스는 동급 최초로 유리 전동 선루프를 탑재한 전자유압방식 철재 하드탑으로 쿠페, 선루프, 카브리올레의 세가지 기능을 하나로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4계절용 카브리올레 모델이다. 특히, 115마력에서 250마력까지 파워풀한 성능으로 이오스는 다이나믹하고 스릴 있는 운전 재미를 선사한다. ‘이오스’의 모델명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여신’에서 따온 것으로, 카브리올레만의 환상적인 드라이빙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 모델은 폭스바겐 브랜드 사장 볼프강 베른하르트가 직접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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