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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온 \'다이어트\'


비스티온이 생산시설과 연구소 등을 대거 포드로 이관한다.

비스티온은 지난 5월 포드와 체결한 양해각서의 조건을 확정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멕시코 유리공장 등 비스티온의 17개 생산설비, 연구소와 기타 시설 6개가 포드 산하인 오토모티브콤포넌트 홀딩스로 양도된다. 이 같은 조치가 시행되면 비스티온은 상당한 구조조정 효과를 보게 된다. 원가구조가 합리화되고 개선효과가 나타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비스티온은 기대했다.

마이큰 존스터 비스티온 CEO인 “이번 계약은 북미지역의 사업구조를 보다 경쟁력있게 구축해 높은 수익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동차부품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187억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린 비스티온은 이번 계약으로 2005년 예상 매출액이 114억달러로 줄게 됐다. 비스티온은 인테리어, 공조, 전자 및 조명 등의 신규 사업부문에 엔지니어링과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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