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최근 미국 뉴 올리언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금 및 차량 지원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그룹 산하 법인 내 각종 기금을 통해 110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임직원 및 퇴직 직원, 딜러와 관계사 직원이 참여한 모금활동을 통해 4백 4십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모금하였다. 또한 알라배마 주 투스카루사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Mercedes-Benz U.S. International)의 임직원 트레이닝 센터를 이재민들의 임시 피난처로 제공해 오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이러한 기초적인 지원 이외에도 태풍 피해 지역의 임직원, 퇴직자, 그리고 이번 태풍으로 순직한 직원의 배우자를 위한 의료, 주거, 재정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43만 파운드 (약 195톤)의 식량과 물, 발전기, 병원용 침대 및 간이 침대, 의복, 의료 용품 등을 포함한 지원물품을 피해 지역에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00대의 닷지 램, 다코타, 듀랑고 등의 차량을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용 차량으로 기증할 예정이며, 카트리나의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는 차량 재 구매시 120일간 차량대금을 유예해 주는 파격적인 특별 금융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한편, 다임러크라이슬러는 크라이슬러 그룹의 짚 브랜드가 후원하는 제20회 팜 에이드 콘서트 (Farm Aid Concert)를 통해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피해를 입은 해안 지역의 농장 재건을 위한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 Farm Aid 기금은, Farm Aid 콘서트에 출연하는 연주자들이 서명한 짚 체로키 디젤차량(미국명: 리버티)의 경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여기에는 윌리 넬슨, 닐 영, 존 멜렌캠프, 데이브 매튜 등 팝의 거장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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