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포드자동차와 프랑스 PSA푸조 시트로엥이 3억 9,700만 달러를 투자해 두 개의 새로운 디젤엔진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두 회사간의 파트너십의 확대로 5년 후에는 생산량의 두 배 가까이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포드와 PSA푸조 시트로엥은 영국과 프랑스에 있는 공장에서 새로 개발한 엔진을 연간 20만기 규모로 생산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엔진 전체 생산량이 2004년 200만기에서 2010년에는 370만기에 달할 것이라고.
새로 개발하는 엔진은 경상용차와 프리미엄 승용차에 탑재되게 된다. 생산은 내달 개시된다..
포드는 영국 다겐헴 공장에서 2.2리터 상용 디젤엔진을 생산하며 푸조는 프랑스 트레머리 공장에서 중대형 모델용 2.2리터 엔진을 생산한다.
포드와 푸조는 최근 유럽시장에서 급증하는 디젤엔진에 대한 수요와 연비 저감과 이산화탄소 감축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이와 같은 공동 투자를 하게됐다.
PSA푸조 시트로엥의 장 마팅 폴츠 회장은 디젤엔진은 저렴하면서도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과 같은 연비저감 효과가 있어 휘발유가격의 급등에 따라 앞으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드와 PSA푸조시트로엥은 1998년부터 디젤엔진에 대해 협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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